네 선수는 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열린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다트 코리아) 스테이지3 예선 1회차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다트 코리아는 스테이지3부터 대회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 4주간에 걸쳐 진행되던 것을 2주차로 줄여 한 번에 4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방송 경기도 본선에서만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최민석을 제외하고 모두 조별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했던 선수들이다. 기복 없는 플레이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은 것.
김태현은 정재윤과 손정호를 각각 3대1, 3대0으로 무찌르면서 4강에 선착해 스테이지3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이경표는 강성민과 오영태를 모두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본선에 합류했다.
16강전에서 강승묵을 3대0으로 잡아낸 최민석은 8강전에서 한보람을 3대1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최혜진은 심지민과 정수진을 상대로 한 레그도 내주지 않으면서 가볍게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3 예선 1회차 16강
1경기 김태현 3대1 정재윤
2경기 손정호 3대0 김윤지
3경기 이경표 3대0 강성민
4경기 오영태 3대2 김유진
5경기 한보람 3대2 이준환
6경기 강승묵 0대3 최민석
7경기 최혜진 3대0 심지민
8경기 정수진 3대0 최보람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3 예선 1회차 8강
1경기 김태현 3대0 손정호
2경기 이경표 3대0 오영태
3경기 한보람 1대3 최민석
4경기 최혜진 3대0 정수진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