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행과 김병학 제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양사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를 계기로 제닉스는 협회 주최 대회 및 행사를 공식 후원 하고, e스포츠 국가대표 게이밍 의자 제작을 맡는다.
지난 21일(화)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처음 공개된 제닉스 코리아 에디션 게이밍 의자는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 디자인을 살려 개발됐으며, 기존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지닌 장점들을 계승했다. 제닉스는 코리아 에디션 게이밍 의자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자를 대상으로 e스포츠 국가대표 친필 싸인이 담긴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 바 있다.
한편 협회와 제닉스의 협약은 지난 해 4월 제닉스 게이밍기어 3종을 협회 공인용품으로 지정한 지 1년 만이며, 양사는 e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제닉스 김병학 대표는 "이번에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업하여 국가대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스포츠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행은 "지난 해에 이어 제닉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e스포츠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이어 받아, 많은 이들이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통해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