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는 한국과 중국의 공식 후원 아래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이스포츠 대회를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은 기존 대회와 비교 가장 많은 20여개국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현재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북한이 참가하고 있는 만큼 북한 선수단의 참가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평화와 연대와 공존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IEF 2018은 2018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온라인 MOBA 장르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온라인 TCG 장르의 하스스톤, 모바일 MOBA 장르의 펜타스톰 등 3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진행된다.
총장학금 1,240만원이 걸려있는 이번 IEF 2018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여 29일부터 전국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말 각 권역별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각 종목별 상위 8개 팀이 오는 11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다.
IEF 2018의 온라인 예선 참가신청과 대회 개요 및 대회 종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keul.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