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배틀그라운드로 전국 60여개 PC방에서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며 본선(8일)과 결선(9일)을 통해 전국 배틀그라운드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9일 진행되는 결선 경기는 스트리머 '신기해'의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한국 풀뿌리 e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PC방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하는 PC방 e-Sports 대회'의 우승 및 준우승, 채널별 상위 팀에게는 상금과 ASUS 모니터, 제닉스 게이밍 체어, 가람 모니터, 녹스 헤드셋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의 특성을 살린 '여포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함께하는 PC방 e-Sports 대회'는 제이웍스, 루티스, 제닉스, 아이닉스, 부흥레인보우, 맥스엘리트, 앱코, 녹스 AMD,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녹스, 듀얼네트워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