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희는 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열린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다트 코리아) 스테이지3 예선 2회차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조형호(나무스)와 신동호(타겟), 이상원(다트연구소)도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웅희는 조별 예선에서 김상민과 손명호를 상대로 단 한 레그도 내주지 않으면서 2연승으로 1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이종석을 3대0으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김기태를 3대1로 꺾어 4장이 남은 본선 티켓 중 1장을 손에 넣었다.
조형호는 예선에서 조주영과 임진한, 우하원, 이준원을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며 16강에 올랐고, 조성우와 이재우를 상대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볍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신동호는 조별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해 아슬아슬하게 16강에 올랐지만 김봉우와 신선용을 연파하면서 본선에 합류했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이상원은 김상민과 손명호를 물리치면서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3 예선 2회차 16강
1경기 한웅희 3대0 이종석
2경기 조주영 1대3 김기태
3경기 조형호 3대0 조성우
4경기 정성화 1대3 이재우
5경기 김봉우 1대3 신동호
6경기 신선용 3대0 이성원
7경기 오경석 1대3 손명호
8경기 이상원 3대0 김상민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3 예선 2회차 8강
1경기 한웅희 3대1 김기태
2경기 조형호 3대0 이재우
3경기 신동호 3대0 신선용
4경기 손명호 1대3 이상원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