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중국 대회인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스플릿(이하 넥스트컵)이 9월 26일(수)부터 9월 27일(목)까지 이틀간 4강전 및 결승전을 진행하며 한국 대표인 러너웨이가 나선다고 밝혔다.
넥스트컵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중국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Overwatch Contenders™ China) 시즌2의 11개팀과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차이나(2018 Overwatch® Open Division China) 시즌1에서 상위 5위를 기록한 강팀들이 참여했다.
넥스트컵에 참여한 16개 팀은 지난 8월 30일(목)부터 6일간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전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으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팀은 9월 11일(화)부터 9월 12일(수)에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격돌, LGD 게이밍, T1w e스포츠 클럽, 린간 e스포츠 등 3개팀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9월 26일(수)부터 9월 27일(목)까지 이틀 동안 진행될 이번 파이널 무대는 플레이오프 상위 3개팀과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 러너웨이가 맞붙을 예정이다. 러너웨이는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넥스트컵에 참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 최강팀의 자리를 넘본다. 러너웨이를 포함한 4개 팀은 9월 26일(수)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전을 진행하며, 9월 27일(목)에 3위 결정전 및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넥스트컵의 4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http://www.twitch.tv/playoverwatch_kr)을 통해서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WesportKR)을 통해 넥스트 컵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