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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UOL, 유럽 LCS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美 ESPN 보도

자이언츠-UOL, 유럽 LCS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美 ESPN 보도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가 2019년부터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자이언츠 게이밍과 유니콘즈 오브 러브(이하 UOL)이 라이엇 게임즈의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5일 자이언츠와 UOL의 유럽 LCS 프랜차이즈 신청이 거절됐으며, 로캣 역시 미래도 불확실하다고 가까운 소식통을 빌어 보도했다. ESPN은 세 팀과 라이엇 게임즈가 이 사안에 대해 모두 공식적입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덴마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인 아스트랄리스가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해 2019 시즌부터 유럽 LCS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ESPN은 지난 3일에는 G2 e스포츠와 프나틱, 미스피츠, 샬케 04 FC, 바이탤리티가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으며, 9월 30일에는 스플라이스와 H2k 게이밍이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역시 LCS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H2k의 경우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 협력해 LCS 프랜차이즈 자격을 노릴 계획이었다.

ESPN의 보도가 모두 사실일 경우 기존 LCS 팀들 중 절반이 자격을 상실한 셈이다. 아스트랄리스를 포함한 6개 팀이 차기 시즌 LCS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4개 팀의 존재에 대해선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ESPN은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한 팀들이 새롭게 들어올 팀으로부터 약 250만 유로(한화 약 32억 원)를 보상금으로 받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유럽 LCS보다 1년 먼저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한 북미 LCS에서도 4개 팀이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라이엇 게임즈는 엔비어스와 임모탈스, 피닉스원, 디그니타스를 LCS에서 제외시키고, 옵틱 게이밍, 100 씨브즈, 골든 가디언스, 클러치 게이밍을 신규 프랜차이즈 팀으로 받아들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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