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은 6일 자신의 SNS에 "옵틱 게이밍 이외의 팀을 찾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라면서 "(옵틱에서의 생활은)새로운 경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글을 남겼다.
옵틱 게이밍은 2018년 북미 지역이 프랜차이즈될 때 합류한 게임단으로 여러 팀에서 뛰던 선수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다. 2018년 스프링에서 5승13패로 9위, 서머에서는 9승9패로 7위에 머무르면서 두 시즌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노동현은 2016년까지 kt 롤스터에서 주전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으며 2016년 북미로 넘어와 피닉스1에서 뛰다가 2017년 말 옵틱 게이밍에 합류했다. 노동현은 2017년 북미 LCS 스프링 MVP로 선정되면서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노동현은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니 많이 연락 주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