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갬빗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패배한 뒤 3세트에서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을 기용하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C9은 이번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고 2라운드에 올라와서도 갬빗과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C9은 정글러를 'Blaber' 로버트 후앙을 계속 기용했다. 갬빗과의 2세트에서도 'Blaber' 로버트 후앙을 투입했으나 일격을 당한 C9은 큰 대회 경험이 많은 'Svenskeren' 데니스 욘센으로 교체했다.
데니스 욘센은 2014년에 열린 롤드컵에 SK게이밍의 주전 정글러로 출전했지만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고 2015년부터는 북미로 활동 지역을 이동하면서 솔로미드와 C9 등 명문 게임단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