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6일 자신의 SNS에 "레드 카니즈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됐으며 새로운 제안을 받으려고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2017년 SK텔레콤 T1을 떠나 레드 카니즈와 계약하면서 브라질행을 택했던 김하늘은 첫 시즌인 CBLOL 서머에서는 12승4패를 기록하면서 팀을 정규 시즌 2위로 만들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비보 키드에게 패하면서 최종 순위 3위에 그쳤고 윈터 시즌에는 세트 기준으로 5승11패, 팀 성적은 2승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하늘은 "브라질팀에서 뛸 수 있어 즐거웠고 고맙다"라면서 글을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