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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iBoy' 덕에 한숨 돌린 EDG…매드팀에게 진땀승

EDG의 원거리 딜러 'iBoy' 후시안자오.
EDG의 원거리 딜러 'iBoy' 후시안자오.
[롤드컵] 'iBoy' 덕에 한숨 돌린 EDG…매드팀에게 진땀승

[롤드컵] 'iBoy' 덕에 한숨 돌린 EDG…매드팀에게 진땀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2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매드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가 원거리 딜러 'iBoy' 후시안자오의 자야 덕분에 매드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EDG는 1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매드팀과의 대결에서 중반까지 킬 스코어를 끌려갔지만 'iBoy' 후시안자오의 자야가 내셔 남작 지역 전투에서 맹활약하며 전세를 뒤집고 첫 승을 신고했다.

매드팀은 4분에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왔다가 빠져 나가던 EDG의 정글러 'Haro' 첸웬린의 올라프에게 미드 라이너 'Uniboy' 첸창추의 조이가 쿨쿨 방울을 맞힌 뒤 잡아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EDG는 2분 뒤에 상단으로 올라간 첸웬린의 올라프가 톱 라이너 'Ray' 전지원의 오른과 호흡을 맞춰 'Liang' 우리앙테의 초가스를 잡아내며 1대1을 만들었다.

EDG는 7분에 중앙에서 'Scout' 이예찬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와 풀려난 힘을 'Uniboy' 첸창추의 조이에게 맞히면서 손쉽게 잡아낼 것처럼 보였지만 첸웬린의 올라프가 킬을 따내지 못한 채 포탑 쪽으로 끌려갔고 'Kongyue' 시아오젠초의 그라가스가 던진 술통 폭발에 의해 잡히면서 손해만 봤다.

EDG는 16분에 상단으로 숨어 들어간 'iBoy' 후시안자오의 자야와 'Meiko' 티안예의 레오나가 30초 가량 대기하고 있다가 'Breeze' 후앙치엔유안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3대3을 만들어냈다.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매드는 우리앙테의 초가스가 킬을 만들어내며 다시 앞서 나갔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또 다시 싸움을 연 매드팀은 쿨쿨방울을 피하기 위해 몸이 기울었던 전지원의 오른을 끊어냈다. 중앙 포탑을 밀던 과정에서 시아오젠초의 그라가스가 잡혔지만 첸창추의 조이가 이예찬의 신드라를 끊어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9분에 EDG의 상단 정글 지역에서 한 번 더 전투를 펼친 매드팀은 조이가 상대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고 이즈리얼이 비전 이동으로 추격해서 잡아내면서 킬을 추가했다.

EDG는 매드팀의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하면서 킬 스코어를 따라갔다. 내셔 남작의 체력을 1/3까지 빼놓은 매드팀을 두드려 전투를 건 EDG는 'iBoy' 후시안자오의 자야가 2킬을 따내면서 추격했고 2분 뒤에 또 다시 사냥을 저지하는 동시에 이예찬의 신드라가 2킬을 추가하면서 11대11 타이를 만들었다.

37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린 EDG는 매드팀이 저지하러 오자 신드라와 자야의 화력을 앞세워 3명을 눕혔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골드 격차도 5,000까지 벌린 EDG는 하단으로 5명이 움직이면서 전투를 벌였고 후시안자오의 자야가 저항의 비상으로 빠져 나오는 사이에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연속 킬을 따내고 매드 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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