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의 인기 영웅 바스티온을 한정판 레고로 제작한 레고 오버워치 옴닉 바스티온을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레고 오버워치 옴닉 바스티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고 그룹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본 상품은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를 통해 미화 25달러에 구매할 수 있고 11월 2~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에서도 현장 판매된다.
이 제품은 블리자드 한정 전시용 모델로서 추후 출시될 레고 오버워치 풀 컬렉션에 앞서 선보였다. 레고 오버워치 옴닉 바스티온은 옴닉 사태에서의 오렌지 색상 바스티온을 구현했으며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진열판을 포함한다. 바스티온은 상체 회전 및 양 팔의 움직임이 가능하며, 무기가 장착된 오른쪽 팔에는 오버워치 세계관 속 함께 등장하는 새, 가니메데도 함께 구성된다. 높이는 로봇 모드에서 4인치(12cm) 이상으로 오버워치 팬들의 소장가치는 물론, 게임 컬렉션에도 훌륭한 에디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2018 라이센싱 엑스포를 통해 레고 그룹과의 제휴를 최초 발표했다. 한국시간 10월 3일(수)에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버워치 게임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이 등장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추후 선보일 컬렉션에 대해 암시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