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과 인빅터스 게이밍, 지-렉스 등이 로스터에 들어 있는 여섯 번째 선수들을 투입한다.
프나틱과 인빅터스 게이밍, 지-렉스는 13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4일차에서 이전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프나틱과 대결하는 지-렉스는 정글러를 교체하기로 했다. 첫 두 경기에서 'Baybay' 왕유춘을 내세웠던 지-렉스는 'Empt2y' 앤손 릉을 기용한다. 앤손 릉은 지-렉스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를 때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공격적인 플레리를 보여준 바 있다.
1승1패를 기록한 프나틱은 톱 라이너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sOAZ' 폴 보이어를 투입했던 프나틱은 지-렉스와의 대결에서 'Bwipo' 라브리알 라우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라우는 비원딜이 유행하던 서머 시즌 초창기에 'Rekkles' 마틴 라르손 대신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톱 라이너로 나선다.
인빅터스 게이밍도 톱 라이너를 교체한다. 이전에 펼쳐진 두 경기에서 'Duke' 이호성을 내세웠던 인빅터스 게이밍은 'TheShy' 강승록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강승록에게 100 씨브즈와의 경기는 롤드컵 데뷔전이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