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LoL 올스타전에 참여할 프로 선수를 결정하는 플레이어 투표가 18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각 지역별로 2명의 프로 선수가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후보로는 지역별로 최근 진행된 스플릿에서 크게 활약한 최대 20명의 선수들이 포함된다.
각 프로게임단당 최소 한 명의 선수와 각 포지션당 최소 2명의 선수가 올스타 후보에 포함된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젠지 e스포츠 '앰비션' 강찬용,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후보로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 투표가 마무리된 후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선수에게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해외 투표 비중은 20%가 넘지 않게 조정된다.
득표 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