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지난 7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8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 2018)의 특별 자선 이벤트인 'PGI 채리티 쇼다운'에서 우승한 파파팀 소속 심영훈, 구교민, 김봉상이 총상금 60만 달러를 가운데 45만 달러를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했다.
파파 팀의 '심슨' 심영훈, '에버모어'구교민, '주안코리아' 김봉상은 각자의 몫인 15만 달러씩 총 45만 달러를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PGI 채리티 쇼다운은 지난 7월 PGI 2018 현장에서 진행된 이벤트 자선 경기로 초청 스트리머 2명, PGI 참가 프로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승부를 펼쳤다.
심영훈은 "PGI 채리티 쇼다운이라는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 우승까지 하고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부금이 소방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파파 팀을 비롯해 PGI 채리티 쇼다운에 참여한 모든 펍지 e스포츠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선수는 물론 펍지 e스포츠를 응원해주는 팬과 커뮤니티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가능한 e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