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5일 가수 바비와 함께 작업한 2018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공식 테마송 'RISE'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했다.
'RISE'는 미국 EDM 그룹 더 글리치 몹(The Glitch Mob), 유명 DJ 마코(Mako),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The Word Alive)가 참여해 완성된 곡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인상적인 고음 보컬로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약 4주 전 공개된 'RISE'의 뮤직비디오 영상 유튜브 조회수는 이미 4,2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번 리믹스 버전에 참여한 바비는 힙합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의 시즌3 우승자이자 2015년 데뷔한 K-POP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실력파 래퍼로, 평소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열렬한 팬이라 이번 리믹스 작업에 더욱 즐겁게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RISE' 리믹스 버전은 기존의 힘찬 보컬에 바비 특유의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25일 오전 11시 바비가 출연한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 영상이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으며, 음원은 오후 12시부터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엠넷 등 국내 음원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