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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26일 개막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26일 개막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2018년 세계 최강을 가리는 여정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26일(금)부터 시작되는 개막주간을 거쳐 11월 3일(토), 11월 4일(일) 이틀간 펼쳐지는 블리즈컨 2018 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8 HGC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HGC 파이널은 한국(3팀), 유럽(3팀), 북미(2팀), 중국(2팀), 대만(1팀), 오세아니아(1팀) 등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최강 팀들이 모여 총상금 1백만 달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과 유럽은 각각 지난 여름에 진행된 이스턴 클래시와 웨스턴 클래시를 우승해 HGC 파이널 추가 진출권을 확보한 바 있어 다른 지역보다 1개 팀이 추가 진출한다. 1그룹에는 미라클(한국), Luna Meow (대만), 젠지(한국), BTG (중국), Tempo Storm (북미), 2그룹에는 디그니타스(유럽), HeroesHearth (북미), 템페스트(한국), Mindfreak (오세아니아), TheOne (중국), Leftovers (유럽)이 편성됐다.

이번 HGC 파이널은 지난 미드 시즌 난투에 이어 국내리그는 물론 이스턴 클래시까지 싹 쓸어버린 젠지와 미드 시즌 난투에서 아쉽게 패배한 디그니타스의 복수전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에서 젠지에게 유일하게 승점을 따낸 미라클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에서의 전력이 해외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GC 파이널은 조별 예선 개념인 개막 주간과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결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개막 주간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26(금) 오전 1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최근 개관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총 12개의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2게임 라운드 로빈 방식의 경기를 펼치며 조별 상위 4개팀은 다음 단계인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결선 무대로 진출하며 하위 2개팀은 최종 탈락을 하게 된다. 결선은 블리즈컨 2018이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시간 11월 3일(토) 3전 2승제의 준준결승전이, 11월 4일(일)에 5전 3승제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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