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3일 토요일 블리즈컨 무대에서 열리는 'KSL vs ASL'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KSL vs ASL'은 미국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특별 이벤트 매치다.
KSL vs ASL에서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우승자인 테란 김성현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우승자인 프로토스 정윤종이 맞붙는다.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마련된 블리즈컨 무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김성현과 정윤종은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한 번도 맞붙은 기록이 없다.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첫 대결인 만큼 테란과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양 선수가 어떤 승부를 펼칠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는 ASL 공식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위원, 임성춘 해설위원이 맡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