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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스 오브 러브, 2019년 유럽 LCS서 못 본다

프랜차이즈 심사서 탈락

유니콘스 오브 러브(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유니콘스 오브 러브(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2019년 라이엇게임즈의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3일(한국 시간)공식 발표를 통해 라이엇게임즈의 유럽 프랜차이즈 프로세스에서 선택되지 않았고 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알렸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2014년 팀을 만들었고 2015년 스프링부터 유럽 LCS에 참가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유럽 지역 대표 선발전에 매년 참가하면서 최종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패하면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선 적은 없다. 2018년 스프링에서는 6승12패로 10위, 서머에서는 7승11패로 7위에 머무르면서 가장 좋지 않은 성과를 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매니저이자 감독인 파비앙 말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자본력이 튼튼한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 같은데 운이 없게도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탈락의 이유를 설명했다.

로캣과 자이언트 게이밍이 프랜차이즈 대상에서 탈락한 바 있고 지난 9월에는 스플라이스는 물론, 파리 생제르맹과 H2k 게이밍의 합작 팀 또한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떨어졌다.

유럽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프나틱과 G2 e스포츠, 미스피츠, 샬케 04, 바이탤리티 등 5개 팀이 프랜차이즈로 통과됐지만 5개 자리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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