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레드불이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3대3 대회인 레드불 트리니티 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배틀독(https://battle.dog/c/redbulllol)을 통해 진행되며 11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최종 4팀이 선발된다. 12월 2일에는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액토즈 아레나에서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본인 명의의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 계정을 소유하고 있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팀당 3명의 멤버로 구성하면 된다.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팀에게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가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파이널 무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왕복 항공권 및 출전 경비 전액이 제공된다.
2018 레드불 트리니티는 '뒤틀린숲'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3대3 대회로, 2017년에는 대만과 홍콩, 호주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호주 대신 한국이 참가국으로 선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