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자정을 기해 완료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8 랭크 게임 순위에서 이승용은 1,270 포인트를 획득, 2위와 31점 차이를 벌리면서 1위에 올랐다.
이승용은 최근 들어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1위를 지킬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다. 2일전까지만 '타 짠'이라는 계정으로 게임을 했던 이승용은 마감 전에 아트록스를 택해서 경기했지만 패하면서 점수가 조금 내려가자 더 이상 이 계정으로는 플레이하지 않았다. 이승용은 '타 잔'이라는 아이디를 챌린저 8위에 올려 놓는 등 솔로 랭크 최강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차지했다. 589승 486패인 문우찬은 1,125점을 기록했고 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인 '쇼메이커' 허수가 1,10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챌린저를 차지한 이용자들에게는 챌린저 백팩이 제공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