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은 12일 밤 자신의 SNS에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면서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글을 올렸다.
장용준은 "bbq 올리버스에 있었던 2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도와준 사무국과 감독, 코치에게 감사하고 동료들과 원거리 딜러인 이채환 모두 감사하다"라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용준은 2015년 CJ 엔투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6년 11월 계약이 만료된 뒤에는 ESC 에버로 이적했다. 2017년부터 ESC 에버가 bbq 올리버스로부터 네이밍 후원을 받으면서 장용준은 계속 bbq 올리버스 소속으로 뛰었다.
bbq 올리버스는 ESC 에버 시절인 2016년 서머 승강전을 통해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무대를 밟았지만 하위권을 면치 못했고 2019년 스프링 승강전에서 탈락하면서 챌린저스로 강등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