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 약정식은 2012년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금액을 추가 기부해 현재까지의 총 누적 기부금이 50억 원을 넘어섰다.
기부금은 전통공예 분야 중 전승자가 적고 수익성 및 대중의 관심도와 인지도가 떨어지는 취약종목에 대한 전승 지원과 문화재 분야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학사전공을 마련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 문화재 환수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국내의 관련 유물을 구매 및 관련 전시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홍보 총괄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뛰어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원하는 과정에서 항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그 지원 분야 및 내용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