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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입단한 김무진 "꿈꾸던 무대에 왔다"

한화생명 e스포츠 유니폼을 입은 김무진(사진=한화생명 e스포츠 SNS 발췌).
한화생명 e스포츠 유니폼을 입은 김무진(사진=한화생명 e스포츠 SNS 발췌).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2019 시즌을 보내기로 결정한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SNS를 통해 "꿈꾸던 곳에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무진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한화생명 e스포츠라는 팀을 만나면서 꿈꾸던 LCK로 왔다"라고 적었다.

다크 울브즈라는 챌린저스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무진은 2017년에는 유럽 팀인 레드불즈로 이적했고 2018년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의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의 플래시 울브즈에서 활약했다.

김무진이 SNS에 남긴 LCK 입성 소감.
김무진이 SNS에 남긴 LCK 입성 소감.

플래시 울브즈가 대표 선수인 'Karsa' 헝하오슈안을 중국 팀을 이적시키면서 김무진을 영입했기에 심적 부담이 컸을 수도 있지만 김무진은 팀을 스프링과 서머 동시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제 대회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뽐낸 김무진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발군의 활약을 뽐내면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비록 월드 챔피언십에서 16강 순위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탈락하면서 플래시 울브즈와 결별한 김무진은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글러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김무진은 "첫 데뷔는 한국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시작하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라고 글을 시작하면서 "한화생명 e스포츠라는 팀을 만나면서 꿈꾸던 무대로 왔고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라고 이 팀에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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