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폰' 허원석, '유칼' 손우현, '러시' 이윤재, '데프트' 김혁규와의 계약이 만료됐다"라고 밝혔다.
허원석과 김혁규가 개인 SNS로 먼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가 밝혔고 오후 12시10분에 kt 롤스터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드 라이너인 손우현, 정글러 이윤재와도 계약이 만료됐음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서포터인 '마타' 조세형이 kt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먼저 떠났기에 kt에는 주전급 선수로 '스맵' 송경호, '스코어' 고동빈이 남는다.
kt는 송경호와 고동빈을 주축으로 리빌딩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송경호와 고동빈 모두 경력이 오래됐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서포터들을 영입하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