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즈가 21일 영국 전역의 축구 경기장에서 진행될 포트나이트 토너먼트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리그는 1월 4일 셀틱 FC의 홈 경기장인 셀틱 파크에서 시작해 3월 31일 런던에 첼시 FC의 홈경기장인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25,000 파운드(한화 약 3,600만 원)이 주어지며 600개 이상의 개별 상금이 선수들에게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스포츠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스타즈의 매브 피네건은 "우리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을 영국 전영에 소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스타즈가 함께하는 포트나이트 토너먼트는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것이며, 게이머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 선수들이 골 세레머니로 포트나이트 내에서 등장하는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