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오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23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은 포트나이트의 첫 e스포츠 행사로 총 기부금 10억 원의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출전해 한국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는 구독자 수 132만 명을 보유한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 진동민이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1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홍진호, 이제동 등의 e스포츠 전설과 국민타자 이승엽 등의 스포츠 스타들, B1A4 공찬과 우주소녀 루다 등 연예인들이 참가한다. 또한 쇼미더머니777에서 1, 2위를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과 걸그룹 AOA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쳐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A석은 10,000원, B석은 5,00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얼리버드 예매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A석 5,000원, B석 2,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예매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특별 제작 한정판 티셔츠가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스타 2018에서 진행된 프로게이머들과 인기 스트리머들의 이벤트 대회에 엄청난 관람객들이 모이며 ‘보는 게임’으로서의 포트나이트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국내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의 시작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통해 재미있는 경기와 멋진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