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에 이뤄지던 ESL One 도타2 후원을 이어가며,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다임러의 브리타 시거 경영 이사는 "e스포츠는 젊은 사람들과 기술에 친화적인 사람들과 소통을 끌어낸다"고 밝혔다. 이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릴있고 액션감 넘치는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한다"고 계약 연장 이유를 알렸다.
ESL 최고경영자 랄프 라이커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우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e스포츠를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발전시켜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