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2018년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라우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나틱은 24일(한국 시간) 공식 SNS에 가브리엘 라우와의 3년 계약 소식을 전했다.
가브리엘 라우는 2018년부터 프나틱에 합류했다. 'sOAZ' 폴 보이어가 손 부상을 입으면서 유럽 LCS 포스트 시즌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주전으로 출전해 경쟁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서머 시즌 초반 원거리 딜러 자리에 원거리 딜러라고 부르기 어려운 챔피언들이 자주 등장했을 때 가브리엘 라우는 'Rekkles' 마틴 라르손 대신 출전해서 다양한 챔피언들을 선보이면서 확실하게 기량을 인정 받았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톱 라이너로 돌아와 폴 보이어를 밀어내고 확고부동한 주전임을 증명했다.
가브리엘 라우는 프나틱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까지 프나틱의 유니폼을 입고 활동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