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은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moothie' 앤디 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앤디 타는 2015년 드래곤 나이츠를 통해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리퀴드로 이적했다. 2016년 5월 클라우드 나인의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스프링까지 2부 아카데미 팀에서 뛰었던 앤디 타는 2018년 서머를 앞두고 에코 폭스에 입단해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다.
주전 서포터였던 앤디 타를 TSM으로 이적시킨 에코 폭스는 클러치 게이밍의 서포터였던 'Hakuho' 니콜라스 서전트를 영입했고 톱 라이너인 'Solo' 콜린 어니스트와 원거리 딜러인 아폴로 프린스도 함께 데려왔다.
앤디 타를 영입한 TSM은 2018년 주전 서포터로 뛰었던 'Mithy' 알폰소 아기레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북미나 유럽에서 원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다.
2019 시즌을 앞두고 TSM의 유니폼을 입은 앤디 타는 "에코 폭스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TSM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도와준 릭 폭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