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은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부터 TSM의 톱 라이너로 활약한 'Hautnzer' 케빈 야르넬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야르넬의 빈 자리를 대신할 톱 라이너로는 'Broken Blade' 세르겐 첼리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르겐 첼리크는 2018시즌 터키시 챔피언스 리그(TCL)팀인 로열 유스에서 활동한 톱 라이너로, 2018 윈터와 서머 시즌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팬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납기며 TCL 올스타로 선정됐다.
세르겐 첼리크는 "내가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을 때 나는 언제나 집에서 TSM의 경기를 봤다. 이제 내가 TSM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이는 크나큰 영광이고 이처럼 큰 게임단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Biergsen' 소렌 비어그와 'Zven' 예스퍼 스베닝센 같은 전설들과 경기하기를 고대하고 있고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TSM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TSM은 이와 함께 케빈 야르넬이 팀을 찾고 있으며 조만간 행선지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으며 ESPN은 케빈 야르넬의 골든 가디언스 행을 예상하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