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스포츠는 2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2015년 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로 공식 데뷔했고 팀을 KeSPA컵 우승으로 이끈 뒤 2016년 서머 승강전을 통해 챔피언스 코리아로 올려 놓았다.
2016 시즌을 마친 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팀인 QG 리퍼스로 이적한 이동욱은 2017년 4월 징동 게이밍으로 팀을 옮겼다. 이동욱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스프링과 서머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저력을 발휘했고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뒤에 열린 NEST 201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징동 게이밍과 계약하지 않으면서 자유 계약 선수 신분이 된 이동욱은 TOP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