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이호성이 차기 시즌 MVP의 미드 라이너를 맡을 것"이라 공개했다.
2015년 kt 롤스터 소속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호성은 2016 시즌 나진 e엠파이어로 이적했고 팀이 콩두에 인수되며 자연스레 콩두 몬스터의 미드 라이너를 담당했다.
2016년과 2017년, 2018년까지 스프링 시즌마다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팀이 최악의 성적을 냈고 승강전에서 탈락하면서 서머는 챌린저스에서 보내야 했던 이호성은 MVP로 자리를 옮기면서 2019년 스프링 시즌은 챌린저스에서 맞이한다.
정글러 '욘두' 김규석이 잔류한 MVP는 이호성의 영입이 확정되면서 차기 시즌을 맞이할 선수 구성에 매진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