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가디언스는 30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Hauntzer' 케빈 야르넬을 영입해서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Hauntzer' 케빈 야르넬은 2013년 데뷔했고 2014년 커즈 아카데미, 2015년 그래비티를 거친 뒤 2015년 11월부터 TSM 소속 톱 라이너로 활동했다. 2018 시즌까지 TSM과 함께 하면서 북미 리그 오브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을 세 차례나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에도 연달아 출전했다.
2018년 성적이 좋지 않았던 TSM이 새로운 톱 라이너로 터키 출신 'Broken Blade' 세르겐 첼리크를 영입하면서 팀을 나온 케빈 야르넬은 골든 가디언스와 계약하면서 2019년에는 골든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8년 프랜차이즈를 통과하면서 북미 LCS에 합류한 골든 가디언스는 스프링과 서머 모두 하위권에 머물면서 대대적인 리빌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