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스타전에는 전세계 14개 지역의 유명 선수들과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코스튬 플레이어 등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지역별 팬 투표에서 소속, 포지션과 상관 없이 가장 많이 득표한 2명과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선정됐으며, '피넛' 한왕호가 라이엇 게임즈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더불어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인 '와치' 조재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샤이' 박상면과 해설자 '빛돌' 하광석이 함께 한다.
올스타전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북미와 유럽 지역 간의 지역별 라이벌전을 시작으로 첫날 오전 10시 10분경에는 한국이 참가하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경부터는 이상혁과 배준식이 참여하는 1대1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둘째날 오전 11시경부터는 한왕호가 출전하는 1대1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지며, 올스타전 셋째날 오전 9시부터는 동양 vs 서양 올스타 결전이 열린다. 이어 지역별 라이벌전 한국 대 중국 전과 1대1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할 기회가 주어지는 자선 토너먼트 행사 2대2 토너먼트에는 이상혁과 강형우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이외에도 매일 혼합팀을 편성해 돌격! 넥서스와 U.R.F. 모드, 두 선수가 하나의 챔피언을 조종하는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트위치와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 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8 올스타전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