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크에서 LCK 스프링에 참가하는 10개 프로게임단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신임 대표와 e스포츠 및 방송 총괄,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을 한 자리에 모아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 데이는 단순히 LCK 팀들이 각오를 밝히고 끝내는 자리는 아니다. 새로 취임한 박준규 대표가 라이엇 게임즈의 향후 e스포츠 비전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라이엇 게임즈가 독자적으로 방송을 제작, 서비스하는 원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운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임단들도 출사표를 던진다. 대부분의 팀들이 2019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으며 챌린저스 출신으로 승강전을 통과하고 LCK에 처음 올라온 팀들도 있기 때문에 스프링 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