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에는 한국대표 맨티스(mantis)를 비롯해 일본의 파브 게이밍(FAV Gaming),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싱가포르의 에어로울프(Aerowolf) 그리고 호주/뉴질랜드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오그레스(orgless) 등 총 4팀이 출전한다.
앞서 진행된 동남아 예선전에선 태국의 세비어 e스포츠(Xavior Esports)가 지역 1위를 기록하며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선발전 진출을 확정했지만비자 발급 문제로 대회 참여가 불발되면서 차순위인 에어로울프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맨티스는 "동남아 팀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지만 선수들 모두 선발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선발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선발전 우승팀은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 본선 무대 진출 자격을 얻는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는 오는 2월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은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로,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 아시아태평양 대표선발전은 한국 레인보우식스 트위치 공식 채널(www.twitch.tv/rainbow6kr)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트위치 채팅방 이벤트를 통해 머그잔, 티셔츠, 보조배터리, R6 크레딧 등을 제공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