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시브는 20일(한국 시간)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터키 챔피언십 리그 윈터 1주차 다크 패시지와의 대결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슈퍼매시브는 아칼리, 올라프, 신드라, 이즈리얼, 파이크를 선택했고 다크 패시지는 제이스, 신 짜오, 조이, 카시오페아, 탐 켄치를 가져갔다.
초반 분위기는 슈퍼매시브가 가져갔다. '울프' 이재완의 파이크가 'Stomaged' 푸르칸 궁고르의 올라프와 함께 다크 패시지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파고 들었고 사냥하러 오던 신 짜오를 제거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10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탐 켄치를 잡아낸 슈퍼매시브는 12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또 탐 켄치를 잡아내며 3대0으로 리드했다.
19분에 하단에서 전투를 벌여 3킬을 챙긴 슈퍼매시브는 27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지만 다크 패시지의 추격에 3명이 잡히면서 킬 스코어가 9대9로 같아졌다.
슈퍼매시브는 2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 이재완의 파이크가 카시오페아를 끊어내면서 다크 패시지의 화력 중심인 카시오페아를 잡아내자 이즈리얼과 아칼리가 탐 켄치와 조이를 제거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상대 정글 지역으로 파고든 슈퍼매시브는 4킬을 보태면서 승기를 잡았고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하단으로 몰아친 슈퍼매시브는 탐 켄치와 신 짜오, 카시오페아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2연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