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e스포츠 연맹과 일본 e스포츠 연합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e스포츠 인터네셔널 챌린지 컵을 개최한다.
e스포츠 인터네셔널 챌린지 컵은 오버워치와 철권7, 위닝일레븐 2019, 스트리트파이터V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1500만 엔(한화 약 1억 5374만 원)이다. 한국 대표로는 스트리트파이터V에 'NL' 심건과 위닝일레븐 2019의 문준웅 두 선수가 출전한다.
26일에는 오버워치와 철권7 경기가 펼쳐진다. 오버워치 경기는 일본의 주피터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시즌 3에서 5위를 기록한 태국의 중위권 팀인 태국의 자비에 e스포츠가 오전 10시 30분에 대결을 펼친다. 철권7은 일본 올스타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Sora', 태국의 'Book', 필리핀의 'AK'가 오후 3시에 맞붙는다.
27일에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스트리트파이터V와 위닝일레븐 2019 대회가 진행된다. 스트리트파이터V에서는 한국 대표 심건, 대만의 'Oil King', 홍콩의 'Humanbomb'이 한 팀을 이뤄 일본 올스타와 오전 11시에 맞붙는다. 이와 함께 위닝일레븐 2019는 아시안 게임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문준웅이 홍콩의 'charles ng', 태국의 'Scarlet'과 한 팀으로 일본 올스타와 오후 2시에 대결을 펼친다.
이번 e스포츠 인터네셔널 챌린지 컵 중계는 일본 e스포츠 연맹 트위치 채널(www.twitch.tv/jesu_official0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