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삼성전자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젠지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후원금을 비롯해 고용량, 고성능의 최신 SSD를 지원받는다. 삼성 SSD는 젠지 e스포츠 소속 팀이 훈련하는 젠지 서울 HQ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젠지 서울 HQ의 2층에는 삼성 SSD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젠지 소속 선수들은 삼성 SSD가 설치된 최상의 게이밍 환경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재밌는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신 게임들이 고사양 컴퓨팅 환경을 필요로 하는 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SSD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SD는 고사양 게임 플레이 중 발생하는 ‘랙(Lag)' 현상을 줄이고, 장시간 안정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젠지 소속 선수들은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지원받아 더 쾌적하게 연습을 진행할 환경이 조성됐다.
최승훈 젠지 e스포츠 마케팅 총괄 상무는 "선수들의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전자와의 공식 후원계약을 통해 고성능 삼성 SSD 장비에 대해 알리는 한편,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컴퓨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SSD 옵션을 제공한다. IT 전문가 또는 게임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NVMe SSD 라인업 970 시리즈(970 PRO, 970 EVO) 및 일반 사용자를 위한 SATA SSD 860 시리즈(860 PRO, 860 EVO, 860 QVO) 등 총 5개의 라인업이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