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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유창현, 안정적인 주행으로 조 1위로 16강 진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유창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유창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개인전 D조 32강

1위 유창현 54점->16강 진출

2위 배성빈 38점->16강 진출

3위 김승래 37점>16강 진출

4위 김승태 36점->패자부활전 진출

5위 임재원 34점>패자부활전 진출

6위 정승민 32점->탈락

7위 양민규 25점->탈락

8위 현록빈 5점->탈락

유창현이 안정적인 주행실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유창현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개인전 D조 32강 경기에서 중반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꾸준히 올려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승래는 첫 트랙인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라운드까지 1위를 기록하며 20점을 확보했다. 3라운드 마지막 코너에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곧이어 추월한 차량끼리 또 한 번 사고가 발생해 극적으로 3위를 기록해 25점을 확보했다.

4라운드에서 김승래가 초반부터 사고에 휘말려 1점을 올린 26점에 그쳤고, 유창현과 정승민이 각각 21점과 20점으로 김승래의 뒤를 쫓았다. 5라운드에도 김승래는 앞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30점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유창현은 7점을 획득하며 28점으로 2위에 오르며 격차를 좁혔다.

6번째 트랙인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유창현은 흐트러짐 없이 경주를 이어갔고, 중위권에서 도약을 노리던 김승래는 사고에 휘말려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유창현은 38점으로 1위에 올랐고 김승래는 30점으로 배성빈과 공동 2위로 밀려났다.

1위로 올라선 유창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7라운드에 44점까지 확보했다. 김승래와 임재원, 배성빈은 30점대를 유지하며 16강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8라운드에서 유창현은 2위로 들어와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배성빈과 김승래가 38점과 37점으로 16강 진출권을 차지했다. 김승태와 임재원은 각각 36점과 34점으로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가게됐다.

서초=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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