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승강전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이 31일 개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최고의 오버워치 프로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주요 대회로서,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의 등용문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사이에 열리는 승급 및 강등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활약한 6팀과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 1의 최상위 두 팀 등, 총 8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당 7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 진출할 상위 2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1일에 시작해 1주차는 2월 2일까지 2주차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는 O2의 시드권을 양도 받은 탈론 e스포츠와 WGS 아마먼트, 긱스타, 그리핀, 블라썸, 메타 아테나,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BM 호크와 화이트 웨일 등 8개 팀이 맞붙는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1은 심지수 캐스터와 홍현성 해설이 중계를 맡았으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일정과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