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즌 개막을 기념해 국내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뷰잉 파티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거쳐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다. 오버워치 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슈퍼-S관은 190석 규모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객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15일 뷰잉 파티는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서울 다이너스티 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경기과 상하이 드래곤즈 대 항저우 스파크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은 특별히 현장을 찾는 서울 다이너스티 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병행된다.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진행되며 워싱턴 저스티스 대 런던 스핏파이어, 필라델피아 퓨전 대 플로리다 메이헴, 광저우 차지 대 댈러스 퓨얼, 서울 다이너스티 대 청두 헌터즈의 대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버워치 리그 한국 중계진도 발표됐다. 기존 오버워치 리그 해설을 맡아온 '용봉탕' 황규형 해설위원과 장지수 해설위원, 정인호 해설위원과 정소림 캐스타가 2019 시즌 역시 함께한다. 또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북미 컨텐더스 등 다양한 오버워치 e스포츠 중계를 맡아온 심지수 캐스터와 홍현성 해설위원이 새롭게 합류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2019시즌 오버워치 리그 전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개막 주간에는 한국 중계진들이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역대 최초로 현지 생중계를 진행하고 이밖에 선수단 인터뷰와 오프닐 위크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전달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2월 15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한다. 개막전은 지난해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붙은 런던 스핏파이어와 필라델피아 퓨전의 리턴매치로 펼쳐진다. 2019 시즌 뷰잉 파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홈페이지 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버워치 리그 최신 소식은 공식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