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한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이 1,068일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 섰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1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멤버 교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톱 라이너로 '플레임' 이호종을 기용했다.
이호종이 마지막으LCK로 무대에 선 것은 2016년 3월 24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이었다. 스프링 시즌 SKT와의 2세트에서 '체이서' 이상현, '프로즌' 김태일 등과 함께 출전한 이호종은 마오카이로 플레이했지만 1킬도 해내지 못하고 4킬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며 패했다.
담원은 이호종과 함께 정글러를 '캐니언' 김건부로 교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