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0-2 김정우
1세트 정윤종(프, 1시) < 매치포인트 > 승 김정우(저, 7시)
2세트 정윤종(프, 4시) < 네오실피드 > 승 김정우(저, 8시)
김정우가 저글링으로 정윤종의 정찰 병력을 끊어낸 뒤 이른 타이밍에 뮤탈리스크를 띄우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김정우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과의 2세트에서 프로토스의 정찰 병력을 저글링으로 차단한 뒤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로 본진을 급습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김정우는 정윤종이 정찰 보낸 프로브를 저글링으로 일찌감치 잡아낸 뒤 곧바로 레어로 전환했다. 앞마당에만 해처리를 지어 놓은 김정우는 곧바로 스파이어를 지었다.
정윤종이 정찰을 하기 위해 질럿을 계속 밀어 넣자 저글링으로 질럿을 끊어낸 김정우는 입구를 프로브와 질럿으로 막아 놓은 상대의 수비선을 저글링으로 무너뜨렸다.
저글링으로 본진 안쪽에 지어지던 캐논을 일점사하면서 체력을 빼놓은 김정우는 뮤탈리스크가 생산되자 스커지를 대동해 정윤종의 커세어를 잡아냈고 캐논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