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CW와 KRKPL 2019 스프링 개막전을 펼쳤다. 국제 대회 KCC에서 CW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킹존은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복수전에 성공했다.
킹존 사이드 'YK' 장형준은 경기가 끝나고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전승 우승이라는 거만한 목표를 내세우기 보다는 결승까지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라면서 "다만 결승전에서는 4대0 완승을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RKPL 2019 스프링은 총상금 2억 5천만원, 우승 상금 7천 5백만원 규모로 지난 시즌 우승팀 킹존 드래곤X와 VSG, MVP, 락스 피닉스, ESC 729, 셀렉티드 6개 한국 팀과 미국, 중국, 마카오, 홍콩 등 총 10개 팀이 오는 6월 22일까지 4개월 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