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클래식은 펍지 e스포츠 프로 대회 페이즈(Phase) 사이에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펍지주식회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으로 펍지 클래식의 시작을 알리며 2019년도 펍지 글로벌 e스포츠의 문을 연다. 유럽, 한국, 북미,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24개팀이 총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4억 5,000만 원)를 두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우승팀과 2위팀, 3위팀이 속한 지역은 2019년 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 지역 추가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프로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을 비롯한 펍지 클래식 대회마다 기념 인게임(in-game) 아이템을 제작하고 수익의 25%를 참가 팀과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23일에 종료되는 2019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 1에서 1~4위를 차지한 팀이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 진출한다. 18일까지 진행된 2019 PKL 경기 결과 기준으로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누적 포인트 328점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토네이터 및 엘레멘트 미스틱이 각각 315점과 293점으로 3, 4위에 올라 있다.
2019 PKL 페이즈 1 경기는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트위치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승부예측 이벤트를 참여를 통해 인게임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2019 PKL과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KL 공식 홈페이지(https://www.pubgesports.kr/)와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itglobalsumm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