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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203점 넘겨야 강등 면한다

[PKL] 203점 넘겨야 강등 면한다
PKL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의 마지막 경기가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하위 4개팀은 무조건 2부 리그로 강등되기에 PKL에 잔류하기 위한 강등권 팀들의 마지막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9위는 203점으로 모든 경기를 마친 맥스틸이 차지하고 있으며 20위는 194점을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21위는 191점의 APK 프린스, 22위는 177점의 세스티 e스포츠, 23위는 167점의 그리핀 화이트, 24위는 147점의 라베가 에이모가 자리하고 있다. 20위 아프리카 아레스는 단 10점만 추가해도 19위 맥스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이고 B조와의 경기에서는 평균 19점 이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강등권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하위 4개 팀은 맥스틸의 점수인 203점을 따라잡아야 잔류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APK 프린스부터는 현상 유지에 그치면 바로 강등되기 때문에 맥스틸 위로 올라서기 위해 13점 이상을 추가해야 한다. 다만 APK가 안전지대 중심부를 차지할 경우 안정적으로 순위를 방어하고 킬 포인트를 챙기는 데 반해 자기장 외곽을 돌며 진입하는 경우 조기에 탈락하기 때문에 '미라마'에서는 서쪽, '에란겔'에서는 동쪽에 자기장이 형성될 경우 충분히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18일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준 세스티 e스포츠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맥스틸보다 37점 부족해 강등될 위기다. B조와의 경기에서 세스티는 항구를 거점으로 삼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쌓인 지역이라 위치 이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스노브카섬으로 원이 형성됐을 때 다리를 점거하는 검문소 전략을 사용하거나 섬 안쪽으로 빠르게 진입해 경기를 풀어간다면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23위 그리핀 화이트와 24위 라베가 에이모는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 외에는 강등권을 탈출할 방법이 없다. 그리핀 화이트는 48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라베가 에이모는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인 65점을 넘어 68점을 확보해야 잔류 가능성이 생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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