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2019 시즌1 단체전 결승전에서 플레임과 세이비어스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인기팀답게 장외에서도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지고있다.
장외 대결은 우선 플레임이 압승을 거뒀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호준 팬들이 자체적으로 응원 도구를 현장에서 배포하고있는 것. 플레임 팬들은 선수들 이름과 팀 이름이 적힌 수건 및 다양한 응원 도구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플레임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화환 장식을 하고 있는팬도 다수 있었으며 독특한 플래카드를 제작해 자신만의 응원도구를 준비하기도 했다.
최근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인수가 이끄는 세이비어스를 응원하는 팬들은 플래카드로 맞대응 했다. 팬 숫자에서 플레임에게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세이비어스 팬들은 목소리에서만큼은 뒤질 수 없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외에서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 과연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