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게이밍 레인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VSG, OGN 엔투스 포스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OP 레인저스의 '멘털' 임영수는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던 팀들이 다시 한번 국제 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팀들이 다 함께 활약해 해외 팀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는 전세계 24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의 OMG와 17게이밍, 크리스탈 루스터, 포 앵그리 맨, 북미 지역의 템포 스톰, 클라우드 나인, 엔비, 슛 투 킬이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오세아니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남은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